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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마실

2023년 02월호

마실

나는 마음 치유에 빠져든 꽃차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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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내 운명, 나는 ‘꽃차 소믈리에’입니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은 보기만 해도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꽃이 좋아서 그녀는 주변에 항상 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은 농지를 마련했습니다. 그 농장에서 계절 따라 꽃을 심고 가꾸다 보니 꽃차의 매력에 빠져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정혜경 대표는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에 이어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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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꽃차 소믈리에 수석 강사’로 불리 울 때 제일 행복하다는 정혜경 대표를 그녀의 작업장 ‘들꽃풀꽃’에서 만났어요. 꽃차 소믈리에란 산과 들에 있는 산약초, 꽃차, 약선차(약이되는 차, 주로 한방차) 등의 재료를 다루는 직업을 말합니다. 해당 재료들의 성질, 성분, 효능 등을 파악하고 이를 제다하여 차를 우립니다. 이를 통해 꽃차의 맛과 향,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꽃차 소믈리에입니다. 늘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텃밭을 가꾸고, 수업을 진행하고, 끊임없이 배움의 길에 있는 그녀입니다.

 

나는 마음 치유에 빠져든 꽃차 소믈리에
나는 마음 치유에 빠져든 꽃차 소믈리에

  

코로나19 전까지는 주로 꽃차 수업과 강사 양성과정, 그리고 꽃 음식을 연구하고 수강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했답니다. 정혜경 대표는 사이버 대학 통합치유학과에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공부를 하면서 ‘들꽃풀꽃’을 치유 힐링 팜으로 전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학까지 복수전공을 하게 되었어요. 허브에 대하여 더 심도 있는 공부의 필요성을 요즘 느끼고 있답니다. 

 

나는 마음 치유에 빠져든 꽃차 소믈리에
나는 마음 치유에 빠져든 꽃차 소믈리에

  

나는 마음 치유에 빠져든 꽃차 소믈리에

  

‘빈 주머니를 채워나가는 것, 삶의 뿌듯함’


중년 이후에 평생학습을 통해서 자신의 지경을 넓혀가는 정혜경 대표에게 평생학습은 자신에게 굴렁쇠처럼 배움터에서 굴러가며 채워가는 여정으로 “빈 주머니를 채워나가는 것, 삶의 뿌듯함”이라고 합니다. 때로는 강사가 되기도 하고 학습자가 되기도 하는 평생교육의 매력을 전해줍니다.


지금까지 공부해 온 영역, 꽃차와 꽃 음식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우뚝 서 있을 10년 후를 생각하며, 나무줄기에 각각의 가지가 뻗듯이 공부가 연결되고 결국은 가지마다 열릴 열매를 기대하는 맘으로 2023년도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꽃이 좋아 농장을 시작하고 농장을 하면서 꽃차와 꽃 음식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면서, 힐링과 치유를 경험하고 사람을 회복시키는 치유자로 나아가는 전문가의 길을 걸어가는 정혜경 대표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들꽃풀꽃

 

 

   

(글) 송혜란 l 사부작 사부작 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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